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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는 기차 - 김현철 (듣기/가사)

by 여우비의 IT정보 공유 2020. 1. 4.

80년대 발라드 명곡 추천

 

 

https://youtu.be/82niqWPY6KE

춘천가는 기차

 

 

-가사-

조금은 지쳐 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 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 보면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하니 춘천행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 사랑이
숨쉬는 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차창 가득 뽀얗게 서린
입김을 닦아내보니
흘러가는 한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 한잔 마시고 싶어
저녁때 돌아오는
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 사랑이
숨쉬는 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그리운 모습

 

 

가수 김현철

1987년말 당시 여고생의 나이로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로 가요계에 데뷔해 특히 남성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데뷔 당시 유현상과 작업을 하면서 김완선, 김명철, 문희옥 등과 함께 가수 겸 80년대 하이틴 가수로 떠올랐다. 하이틴 가수로서는 후발주자로서 김완선과, 1988년 여자 신인상 경쟁자로서는 이상은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1988년에는 〈난 아직 사랑을 몰라〉가 사랑을 받았는데 이 노래는 2004년 영화 어린 신부 OST에 실려 문근영이 리메이크해 현재 세대에 많이 알려 졌다.

1989년에는 2집 앨범에 실린 〈바람아 멈추어다오〉가 큰 사랑을 받게 된다. 후에 장나라, 김혜수, 러브홀릭에 의해 다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이지연은 이 때를 정점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되는 하이틴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각종 루머로 심한 마음고생을 했고 1990년 3집 활동 이후 잠적하여 미국에서 결혼을 했다.

1992년 대한민국으로 귀국해 4집을 발표하며 컴백을 시도했으나 실패,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고 이후에는 결혼생활 소식만이 이따금씩 전해졌다.

2008년 이혼 후 요리사로 변신해 리츠칼튼 호텔 출신의 요리사 코디 테일러와 함께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바비큐 전문 식당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출처)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6학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1989년 1집 수록곡 《춘천 가는 기차》, 1993년 3집 수록곡 《달의 몰락》등의 노래를 통해, 고급스러운 음악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고, 이후 계속 히트곡을 발표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를 풍미한 동아기획에서 활동했던 뮤지션들 중에 대표적인 가수이며, 다른 많은 가수들의 음악에도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주었다.

이소라 등의 음반을 프로듀싱하여 히트시킨 제작자이며, 현재는 FE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맡아 연예인 기획사의 경영자로도 활동중이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3][4][5] 2007년부터 1년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MBC FM4U의 《오후의 발견》을 진행했다. 현재는 6개월 만에 동 채널로 복귀하여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후임으로 《FM 골든디스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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