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발라드 가요 추천곡
-가사-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 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곳으로
떠너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내가 알지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왠지 가슴이 먹먹하구 눈물이 나려하는 곡
검은 밤 아무도 듣는이 없어도 혼자서 쓸쓸히 길거리를 걷다가 문득 당시 그 상황이 이 노래 가사같아서
작은 소리로 읊조리다가 노래 후반부에 이르르니 벌써 집 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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